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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 부산국세청장, 설 앞두고 나누고 통하고
이동신 부산국세청장, 설 앞두고 나누고 통하고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01.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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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찾아 설맞이 제수용품 사고 장애인 시설 봉사도

부산지방국세청 사람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이 더 쓸쓸할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위로를 건네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골목상권 기(氣) 살리기에도 나섰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 연산9동에 위치한 지적‧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성우원(원장 강현옥)’을 방문,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환경미화 봉사도 했다”면서 이 같이 본지에 알려왔다.

이동신 부산국세청장은 강현옥 원장으로부터 시설운영에 어려운 점을 들은 뒤 생활시설을 둘러보고, 사회복지사 등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동신 청장은 지난 9월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도 ‘성우원’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몸소 시설 대청소를 거들었었다.

지난 1964년 처음 불자들이 출연해 문을 연 성우원은 한때 150명에 이르는 발달장애인들이 거주했지만, 9월 현재 57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홈페이지에 나온 성우원 정원은 65명으로 돼 있다.

한편 이 청장은 ‘성우원’ 청소봉사로 땀을 뺀 뒤 관내 ‘부산진시장’으로 향해, 영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과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8일 마감인 부가가치세 신고업무 등을 고려해 많은 직원들이 이날 이 청장과 함께 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신 부산국세청장(왼쪽)이 성우원 강현옥 원장(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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