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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 시험 지원자 작년보다 1197명 증가…경쟁률 4.94:1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지원자 작년보다 1197명 증가…경쟁률 4.94:1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1.22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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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남성 62.6%, 여성 37.4% 지원…여성지원자 비율 해마다 늘어”
시험일 2월 23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서 실시…합격자 발표는 4월 3일

내달 23일에 실시되는 2020년도 제55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에 총 1만874명이 지원해 지난해 9677명보다 지원자 수가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응시원서 접수 결과 이 같이 응시자가 늘어나 경쟁률은 전년도(4.84:1) 보다 상승한 4.94:1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2020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인원을 1100명으로 예고함에 따라 1차 시험 예상합격자 수는 22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차 시험 원서접수결과 지원자 성비는 남성 62.6%, 여성 37.4%로 여성의 비율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지원자 비율은 지난 2017년 31.7%, 2018년 32.6%, 2019년 34.4%이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5세로,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이 46.9%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20대 전반(39.6%), 30대 전반(9.3%) 순이었다. 

지원자 중 62.2%가 대학교 재학 중이었으며, 전공은 상경계열 전공자가 77.6%로 가장 많았따. 

금감원은 이달 31일 제1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fsc.go.kr) 에 공고할 계획이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 없이 과목별로 평균 60% 이상 득점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020년도 제2차 시험 최소 선발 예정인원인 1100명의 2배수까지 선발된다. 

금감원은 동점자가 발생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할 방침이다. 

1차 시험은 2월 23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4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20년도 제1차시험 응시지역별 응시원서 접수 결과

(단위: , %)

응시지역

55(’20년도)

54(’19년도)

전년대비 증감()

서 울

8,890

7,874

1,016 (12.9)

부 산

760

725

35 (4.8)

대 구

534

471

63 (13.4)

광 주

319

276

43 (15.6)

대 전

371

331

40 (12.1)

합 계

10,874

9,677

1,197 (12.4)

 

<참고> 최근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단위: , %)

구 분

’16

’17

’18

’19

’20

인원수

10,281

10,117

9,916

9,677

10,874

증감률

+10.4

1.6

2.0

2.4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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