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31일 국세청 본청서 30명 집합교육 후 각 지방청에 배치돼
인천청, 대학원생 4명이 3일부터 불복·납세자보호·조사심의·송무 등 교육 중
인천청, 대학원생 4명이 3일부터 불복·납세자보호·조사심의·송무 등 교육 중
인천지방국세청이 법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국세실무 수습교육을 진행 중이다.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국세청의 실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7일 인천국세청에 따르면 인천국세청은 지난 3일부터 제12차 동계 법학전문대학원생 국세실무수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오는 12일까지 8일간 실시된다.
인천국세청에서 교육을 받는 법학전문대학원생은 총 4명으로, 교육 내용은 불복·납세자보호․조사심의·송무 등 업무분야별 실무수습교육이다.
국세청은 지난 2013년 9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동계와 하계 2회에 걸쳐 법학전문대학원생 국세 실무수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법학전문대학원 1학년 2학기 이상 이수자 중에서 선발한 30명이 대상이다. 조세법 관련 과목을 1과목 이상 수강한 학생은 우대를 받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세종시 본청에서 법학전문대학원생에게 국세청 전체 업무소개 및 불복·납세자보호·조사심의·송무·징세·법령해석 업무 소개 등 실무수습 전에 알아두어야 할 기본사항에 대해 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 각 지방국세청에는 인천국세청과 같은 기간에 법학전문대학원생이 각각 배치돼 교육 중이다. 서울국세청은 10명, 중부국세청 6명, 인천국세청 4명, 부산·대전·광주국세청에 각각 3명, 대구국세청에 1명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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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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