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주주총회서 3년 임기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
제이씨현시스템, 2019 영업이익 25억… 전년比 81%↓
2017년 12월 제41대 성동세무서장을 끝으로 국세공무원에서 물러난 김대훈세무사가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의 3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취업가능'을 받았다.
'취업가능'은 심사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하였던 부서·기관의 업무와 취업예정업체간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내려지는 결정이다.
김대훈 세무사는 지난 3월 24일 제이씨현시스템(주)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올해 3월 24일부터 2023년 3월 23일까지 3년이다.
김대훈 현 광교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는 7급 공채로, ▲조달청 ▲광명세무서 직세과 ▲중부청 징세과 ▲중부청 조사2국 ▲국세청 법규과 ▲중부청 조사3국 1과 ▲헌법재판소 파견 ▲서울청 조사3국 2과 ▲군산세무서장 ▲서울청 징세과장 ▲국세청 법령해석과장 ▲서울청 감사관 ▲성동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컴퓨터기기 및 통합배선솔루션, 드론 등 IT제품 등을 판매, 리스하는 부문(지배회사)과 네트워크 및 정보보안, 온라인 화상회의, 온라인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서비스 부문(종속회사)으로 사업이 구분된다.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2019년 매출액은 2091억9980만원이다. 이는 전년 2746억8300만원 대비 23.8%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25억4500만원으로 전년(137억1200만원)대비 81.4%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9억6800만원으로 전년 99억500원 대비 90.2% 감소했다.
법인세 납부액은 5억1500만원이다. 전년에는 33억6800만원이었다.
제이씨현시스템 차현배 회장(31.86%)과 차중석 사장(8.16%)이 5%이상 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