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원산지 결정기준 위반 사례 60선’ 발간
YesFTA 포털 FTA자료실에서 누구나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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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지난 3년 동안 실시한 원산지 검증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던 위반사례를 엄선해 전자책으로 만들었다.
서울세관은 ‘FTA 원산지 결정기준 위반 사례 60선’을 전자책(e-book) 형태로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FTA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특혜 적용의 적정성 여부를 스스로 점검해 원산지 검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세관은 “지난 3년간 실시한 원산지 검증 위반 사례 중 빈번하게 발생하고, 혼동하기 쉬운 원산지 결정기준 위반 사례를 엄선해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반내용, 유의사항 뿐만 아니라, 원산지 결정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협정을 품목별로 정리해 동종의 물품을 수출입하는 기업들이 실무상 활용하여 검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전자책으로 제작된 ‘FTA 원산지 결정기준 위반 사례 60선’은 관세청 Yes FTA 포털사이트(http://fta.customs.go.kr) 내 FTA자료실→e-Book→원산지검증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세훈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1과장은 “FTA 활용 기업의 원산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산지 검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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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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