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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매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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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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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이상 최소 7자리 생겨 연말연시 대이동 예고
국세청, 전국 6개 지방청장 전원교체, 국장급도 대부분 이동
1급, 행시21회, 공석 등 외 지방청장 추가 용퇴에도 촉각

정병춘 국세청 차장과 김갑순 서울국세청장, 조성규 중부국세청장이 용퇴하고 한상률 국세청장과 동기인 행시 21회 국장급 간부들 역시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연말 연시 국세청 고위직 인사가 대규모로 단행될 전망이다.
일단 1급 3명 용퇴 후임에는 국세청 차장에 허병익 부산국세청장, 서울국세청장에 이현동 국세청 조사국장, 중부국세청장에 이승재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이 내정된 상태다.
따라서 국세청 1급 인사는 29일경 단행될 예정이다.
23일 세정가의 관심은 1급 인사에 이어질 국세청 국장급·지방국세청장 인사에 쏠리고 있다. 이날 현재 국장급 인사의 구체적 규모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규모면에서 대규모 인사가 될 것으로 전망.
우선 1급 3명과 함께 용퇴를 결심한 행시 21회는 강성태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김재천 대전국세청장 등 2명이다. 여기에다 지방국세청장 1명이 추가 용퇴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고, 개방직으로 임명된 이철행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도 임기가 만료돼 인사요인이 생긴 것.
또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중부국세청 세원관리국장(김유찬 전 국장 퇴임 후 공석) 자리와 함께 연초 입교하는 국방대학원과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요인까지 겹쳐 국세청 국장급 이동요인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말연시 고위직 인사의 경우 국장급 이상 용퇴 5명, 공석 및 개방직 임기만료 2명, 교육파견 2명 등 모두 7자리의 기본적 이동요인이 발생하는 것. 여기에다 일부 지방청장 용퇴까지 확정될 경우 범위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런 전제를 놓고 볼 때 이번 국장급 인사에서는 지방국세청장 전원이 교체되고, 국세청 및 서울국세청, 중부국세청 주요보직이 대부분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국세청 국장급 인사시기에 대해서는 연말연시가 유력한 가운데 일부 늦춰질 요인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갑작스런 명퇴 결정으로 혼선을 빚었던 50년생 퇴직문제까지 겹쳐지면 그 규모는 훨씬 커질 전망인데 50년생 명퇴의 경우 ‘일괄’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서장급 50년생 명퇴도 이미 연말 명퇴를 결정했던 서장들은 연말 명퇴를 하고, 준비없이 통보 받았던 서장들은 1월말까지 정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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