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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20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
한샘, 2020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0.09.17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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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사회, 집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 ‘홈오피스’, ‘홈파티룸’ 등 멀티 공간, ‘스마트홈’도 눈길
- 최신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2가지 모델하우스 선보여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이 17일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 홈택트 라이프(Hometact Life)’라는 주제로 2020년 가을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했다.

한샘은 코로나19 이후 종전 라이프 스타일과는 다른 새로움이 표준이 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주거공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집을 뜻하는 홈(home)과 접촉을 뜻하는 컨택트(contact)의 합성어인 ‘홈택트(Hometact)’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한샘은 ‘홈택트(Hometact)’ 라이프스타일의 세부 키워드로 ▲홈족 ▲홈오피스 ▲스마트홈 ▲펫테리어(Peterior) ▲리모델링 솔루션 등 총 5가지를 선정했다.

한샘은 이번 발표회에서 거실, 침실, 부엌과 같이 주거공간의 고정적인 역할을 넘어 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멀티 공간을 제안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집에서의 활동이 늘고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 됨에 따라 한샘은 PC나 노트북 등을 편리하게 사용하면서 업무에 집중하고 일과 생활을 분리하는 ‘홈오피스’ 인테리어에 맞게 공간을 꾸몄다.

또 한샘은 코로나 19로 더욱 앞당겨진 스마트 라이프를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단순히 가전 제품들을 채워 넣는 것이 아니라 집의 구조와 동선, 설비 등을 고려해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며 사용할 수 있는 ‘펫테리어(Peterior)’는 물론, 노후주택의 증가에 따라 손쉽게 집을 고칠 수 있는 ‘리모델링 솔루션’을 위해 바닥재, 벽지, 창호, 조명, 가구, 패브릭, 소품, 가전에 이르기까지 패키지로 제안한다.

한샘은 이러한 변화가 반영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신혼 부부를 위한 59㎡, ▲초등자녀 3인 가족을 위한 110㎡ 2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신혼부부를 위한 59㎡ 모델하우스 <사진=한샘 제공>

 

‘신혼 부부를 위한 59㎡’는 집에서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밀레니얼 신혼부부를 위한 집으로 재택근무를 위한 홈오피스, 브런치를 즐기는 홈카페, 손님과 함께 어울리는 홈파티룸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하는 멀티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초등자녀 3인 가족을 위한 110㎡ 모델하우스의 스마트 유틸리티<사진=한샘 제공>

 

‘초등자녀 3인 가족을 위한 110㎡’는 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 솔루션을 제안했다. 간단한 음성명령으로 스마트 글라스, 조명, 블라인드 등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재택근무·온라인 수업을 지원하는 각자의 독립 공간과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취미공간이 공존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초등자녀 3인 가족을 위한 110㎡ 모델하우스 거실<사진=한샘 제공>

이번 한샘이 기획한 ‘2020년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언택트 시대에 맞게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샘 닷컴’에 접속하면 2가지 홈스토리에 대한 영상과 컨텐츠를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과 제품 정보, VR로 만든 ‘집꾸밈 사례’도 확인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 스마트홈의 발전, 재택 근무 확대, 반려인구의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맞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인테리어의 역할”이라며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컨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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