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박태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의 정기 임원인사를 8일 단행했다.
이번 부사장에서 승진한 박태영 사장은 경영관리실장 및 경영전략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하며 영업, 마케팅 부문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또 해외사업을 총괄해 소주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박재홍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생산, 영업, 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의 임원인사가 단행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사는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과 10년간 이어온 맥주 부문의 흑자전환 및 소주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 확대에 따른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이번 인사를 통해 향후 국내 맥주∙소주 종합 1위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회사로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 승진
△ 사장 박태영
△ 부사장 박재홍
△ 전무 이승란
△ 상무 김성곤
△ 상무 오성택
△ 상무보 옥경준
△ 상무보 박형철
△ 상무보 오양균
△ 상무보 전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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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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