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으면 공개명단 그대로 수상자 확정될 듯
국세청 “최종 확정까지 내부검증 계속 하겠다”
국세청 공적심의회→기재부· 행안부 심의회서 훈격 확정
국세청 “최종 확정까지 내부검증 계속 하겠다”
국세청 공적심의회→기재부· 행안부 심의회서 훈격 확정
제55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후보에 대한 공개검증에 나선 국세청이 “공개검증 기간 중 외부에서 들어온 의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달 18일 홈페이지에 모범납세자에 대한 포상후보자 625명과 아름다운 납세자 54명을 사전공개하고 이달 1일까지 공개검증 의견을 받았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공개검증기간 중 포상후보자와 관련, 외부에서 들어온 의견은 없다.
따라서 이변이 없으면 공개된 명단 그대로 최종 수상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세청은 “최종 확정 전까지 내부검증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세청은 민간위원 50% 이상으로 구성된 ‘공적심의회’에서 포상 후보자들에 대한 선발요건 최종 검증하고, 국세청장표창 확정할 예정이다. 국세청 ‘공적심의회’에서는 정부포상과 장관표창 후보자에 대한 추천훈격을 결정한다.
이후 기재부·행안부 심의에서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확정한다.
제55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에 대한 최종 포상 훈격과 명단은 2월 말 예정인 국무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국세청이 공개한 모범납세자 포상 후보자에는 GS케미칼, CJ ENM, 무신사, 홈앤쇼핑, 주식회사 큰길, 잡코리아, 고려기프트 등이 주요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무사 중에는 황선의 세무법인 정명 대표, 권기영 세무법인 청담 대표, 장승우 문정세무법인 대표가, 회계사 중에서는 공인회계사 김명휘사무소의 김명휘 대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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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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