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업무 이해위한 세관직원 인재유형 MBTI 테스트 제작·배포
인천본부세관(인천본부세관장 김윤식)은 지난 12일부터 인천세관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세관직원 인재유형 MBTI 테스트’(일명 ‘세관 인재유형 테스트’)를 운영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레이블링 게임 방식을 활용, 국민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세관 업무에 대해 흥미를 유발하고 쉽게 설명하기 위해 ‘세관 인재유형 테스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엄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 테스트는 참여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분석하여 적극행정형, 국민수호형 등 16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성격에 맞는 세관 담당업무를 추천하고 담당업무관련 홍보자료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참여방법은 내달 30일까지 관세청 인스타그램(instagram.com/ korea_customs)과 블로그(blog.naver.com/k_customs)에 게시된 링크로 참여하면 된다. 현재까지 7903명이 참여, 응답률 84.9%를 달성하며 차세대 공공기관 홍보물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홍보 관계자는 “세관 인재유형 테스트가 국민들이 세관에서 하는 업무 및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새로운 소통창구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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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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