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소속 북광주세무서(서장 강병수)가 9월 27일부터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임시청사에서 세정서비스 업무를 시작한다.

북광주세무서 임시청사는 광주광역시 북구 경양로 170 한경빌딩내 1~4층을 임차해 사용한다.

북광주세무서 관계자는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2023년말 현 세무서 부지에 4층 규모의 신축건물이 들어선다"며, "임차청사에서의 세정서비스에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층 건물의 1~4층을 임차해 사용하는데, 1층은 민원봉사실·국세신고안내센터·납세자보호실이, 2층은 서장실과 체납징세과, 3층은 부가세과·소득세과, 4층은 재산세과·법인세과가 들어서게 된다"고 덧붙였다. 

북광주세무서는 광주광역시 북구와 담양군, 장성군을 담당하고, 8월 현재 154명이 세정서비스 업무를 대응하고 있다.

2020년 세수 1조4446억1900만원을 거둬들여 광주국세청 총세수 14조2608억7300만원의 10.1%를 차지했다.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