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기대와 달리 지난 1월 상장 후 주가가 꾸준히 우하향을 그래프를 찍다가 급기야 최근에는 공매도 타깃이 돼 일주일새 주가가 약 10% 빠지고 시가총액은 30조 넘게 증발해 투자자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LG엔솔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대비 0.08% 하락한 3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엔솔의 시총은 상장일이었던 1월 27일 118조원이었지만 이날 현재 시총은 86조9310억원으로 무려 30조원이 넘게 빠지며 두 달 만에 SK하이닉스에게 시총 2위 자리를 내줬다.
LG엔솔은 지난 11일 코스피200, 코스피100, 코스피50, KRX100 등 주요 지수에 편입되면서 공매도가 가능해졌고 이때부터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돼 주가 하락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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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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