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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세무서 22일 개청…4과·1담당관실 직원 86명 출발
부산강서세무서 22일 개청…4과·1담당관실 직원 86명 출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4.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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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세무서에서 분리,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등 사업자 급증

부산강서세무서가 22일 개청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서울에도 강서세무서가 있기 때문에 정식 명칭이 ‘부산강서세무서’다.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북부산세무서에서 분리돼 개청하는 부산강서세무서(서장 손유승)는 일단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7로 44에 위치한 임차청사에서 출발한다.

부산광역시 면적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 개발사업으로 인구와 사업자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사상구에 위치한 북부산세무서가 강서구를 포함해 북구·사상구의 국세행정 업무를 모두 관할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원거리 세무서를 방문하는 강서지역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세정수요 급증에 따른 세원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강서지역 실정에 맞는 국세행정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강서지역을 관할하는 세무서 신설이 절실히 요구돼 왔었다.

이러한 강서지역의 세무행정을 담당하는 세무서 신설을 위해 그동안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으며 그 결과 지난해 7월 부산강서세무서 신설안이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했고, 4월 22일 개청하게 된 것이다.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세무행정을 전담하게 될 부산강서세무서는 4개과·1담당관실(정원 86명)로 조직을 구성하고 국세증명발급·사업자등록,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심사 및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법인세 신고도움 등 각종 국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손유승 부산강서세무서 개청준비단장은 “세무서 신설을 계기로 국민에게 한층 더 다가설 수 있게 된 만큼 강서구 납세자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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