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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국내 최초 8회 연속 녹색기업 재지정
한독, 국내 최초 8회 연속 녹색기업 재지정
  • 문제훈 기자
  • 승인 2022.09.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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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지역 최장수 녹색기업·25년 넘게 자격 유지해
- 수질오염물질 엄격 관리···친환경 경영이 이룬 성과
한독 생산공장 전경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 생산공장이 지난 2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8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됐다.

한독은 지난 2000년 녹색기업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이번 재지정을 통해 총 25년 6개월간 녹색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감소·자원 및 에너지 사용 절감 등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한독 생산공장은 이번 심사에서 수질오염물질 법적 기준 10분의 1 이하 관리·폐기물 재활용률 60% 이상 유지 및 관리대상기업이 아님에도 온실가스 인벤토리 자체 구축 등 전반적인 환경관리가 우수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설명서를 병 위에 붙이는 아웃서트(outsert) 도입·케토톱 오리지널 40매와 10매의 카톤박스 제거 등 포장 폐기물을 줄이고, 케토톱 이너박스에 재생용지 사용·분리배출 용이성을 위해 숙취해소제 레디큐 포장비닐에 절취선을 추가하는 등 친환경 포장을 확대한 점도 심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독에 따르면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생산 공장은 90년대부터 보건안전환경 정책 제정·자체 보건안전환경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으며, cGMP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의약품 생산시설로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에 지정됐던 한독은 이번 재지정을 통해 원주지방환경청 관할 내 최장수 녹색기업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독은 또 친환경을 주제로 한 워크숍 개최·외래식물 제거 활동·인근 지역 청소 활동 등 직원들의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최근 폭우와 폭염 등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실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독은 일찍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독은 2002년 ISO14001(환경경영체제) 인증을 시작으로 2004년 KOSHA·OHSAS18001(안전보건경영체제) 인증 동시 획득·2020년 ISO45001(안전보건경영체제)로의 전환 심사를 완료하며 보건안전환경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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