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66개국 참여·2025년까지 50만 명 청소년 보안 교육 실시 계획
-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보안 중요성·위협 대응 방안 알려 성숙한 사이버 인식 도모할 것”
삼정KPMG가 ‘2022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를 개최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21일 경기 수원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수도권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전략을 안내하는 ‘2022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KPMG Global Cyber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정KPMG는 이번 행사에 한국을 포함 총 66개국이 참여해 2025년까지 50만 명의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인터넷 검색 방법 및 사이버 보안 인식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정KPMG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에서 랜섬웨어·피싱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이버 공격 유형 및 사회적 관계·심리를 악용한 사회공학적 공격 사례와 피해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싱·개인정보 유출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실제 해킹 과정 시연 ▲실제 노출 가능한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보보호 실천 방안 안내 ▲가짜뉴스·딥페이크·온라인 그루밍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소셜미디어 사용 방법 등을 설명한다.
삼성KPMG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0월 ‘국제 사이버 보안 인식의 달’을 맞아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김민수 삼정KPMG 사이버 보안 리더·전무는 “학생들이 온라인 게임 및 SNS에서 개인정보 탈취, 온라인 상의 괴롭힘, 폭행 등에 쉽게 노출되는 등 사이버 보안은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과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인터넷 사용 문화를 알려 성숙한 사이버 인식을 갖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