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21:05 (일)
국세청, 올 상반기 탈세제보 포상금 74억 지급
국세청, 올 상반기 탈세제보 포상금 74억 지급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10.21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금영수증 미발급, 은닉재산, 차명계좌,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順
5년간 연평균 지급액… 탈세제보 138억, 차명계좌 18억, 현금영수증 미발급 17억

올해들어 상반기까지 국세청이 지급한 포상금 유형 중 탈세제보에 의한 포상금 지급액이 74억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2년 상반기 탈세제보 8794건을 신고받아 186건에 대해 포상금 74억8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현금영수증 미발급이 1만4803건을 신고 받아 그 중 8780건에 포상금 25억900만원을 지급했다. 

또 차명계좌는 7728건을 신고받아 511건에 포상금 5억1100만원을 지급했고, 은닉재산은 237건 신고받아 20건에 포상금 11억2900만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현금영수증 발급거부는 총 7558건을 신고받아 그 중 2151건에 포상금 1억6700만원을 지급해 포상금 지급유형중 가장 적게 지급했다.

한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지급액은, 탈세제보에 의한 포상금 지급액이 138억27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차명계좌 18억700만원, 현금영수증 미발급 16억7100만원, 은닉재산 11억2200만원,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2억5200만원 순이다.

같은 기간 포상 유형별 지급액을 살펴보면, 지급금액이 가장 많은 탈세제보의 경우 2017년 114억8900만원, 2018년 125억2100만원, 2019년 149억6400만원, 2020년 161억2200만원, 2021년 140억4000만원 등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차명계좌는 2017년 19억8500만원, 2018년 20억5200만원, 2019년 17억8100만원, 2020년 17억8200만원, 2021년 14억3400만원 등 2017년부터 5년간 평균 18억원대 포상금이 지급되고 있다.

현금영수증 미발급 관련해서는, 2017년 12억1900만원, 2018년 12억6800만원, 2019년 12억5600만원, 2020년 20억3100만원, 2021년 25억7900만원 등 최근 5년간 평균 17억원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은닉재산은 2017년 13억6500만원, 2018년 8억1300만원, 2019년 8억200만원, 2020년 12억600만원, 2021년 14억2300만원 등 평균 11억원대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있다.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관련해서는, 2017년 2억800만원, 2018년 2억3000만원, 2019년 2억2200만원, 2020년 3억3800만원, 2021년 2억6300만원 등 평균 2.5억원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