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무역수지는 5300만 달러 적자
부산지역 11월 수출입 실적을 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12억8700만 달러, 수입은 4.4% 감소한 13억4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부산세관이 15일 밝혔다.
수출입의 주요 특징을 보면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품목 수출을 보면 자동차부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철강제품, 화공품 등이 감소하여 수출 하락에 영향을 줬다.
국가별 수출의 경우 중남미, 미국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EU, 동남아 등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자본재 수입이 증가했고, 소비재, 원자재 수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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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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