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7:28 (월)
올 1월 외국인 국내 주식시장서 4개월 연속 순매수 지속
올 1월 외국인 국내 주식시장서 4개월 연속 순매수 지속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2.13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12월 대비 보유잔액 62조2천억원 증가
채권 2개월 연속 순회수, 전달대비 보유잔액 6.6조원 감소

올해 1월 외국인 투자가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4개월 연속 순매수를 지속하며 지난해 12월 대비 주식 보유잔액이 62조 2000억원 증가했다. 채권은 2개월 연속 순회수를 지속, 지난해 12월 대비 보유잔액이 6조6000억원 감소했다.

이같은 사실은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2023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1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6조 1460억원을 순매수(유가증권시장 6조 3840억원 순매수 - 코스닥시장 2380억원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6조 680억원을 순회수(매수(4.7조원) - 매도(8.3조원) - 만기상환(3.0조원)=△6.6조원 상당)해, 총 4220억원 순회수했다.

보유규모를 살펴보면 1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636.0조원(시가총액의 26.9%), 상장채권 222.0조원(상장잔액의 9.4%) 등 총 858.0조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

매매현황을 보면 유럽 지역 외국인(3.5조원), 미주 외국인(1.5조원), 아시아 외국인(0.5조원) 등이 순매수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1.6조원), 룩셈부르크(1.6조원) 등은 순매수했고, 네덜란드(△0.2조원), 캐나다(△0.1조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를 보면 미국 260.0조원(외국인 전체의 40.9%), 유럽 191.9조원(30.2%), 아시아 89.4조원(14.1%), 중동 21.8조원(3.4%) 순이다.

유럽을 국가별로 보면 영국 55.1조원(8.7%), 룩셈부르크 40.1조원(6.3%), 아일랜드 26.9조원(4.2%) 등이다. 아시아 국가는 싱가포르 43.9조원(6.9%), 중국 13.8조원(2.2%), 일본 13.7조원(2.2%) 등이다.

채권투자 동향을 보면 지역별로 아시아 지역 외국인(△3.0조원), 유럽(△2.6조원), 미주(△0.6조원) 등은 순회수했고, 중동(0.8조원) 등은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103.7조원(46.7%), 유럽 65.9조원(29.7%) 순이다. 종류별로 보면 통안채(△3.2조원), 국채(△2.4조원) 등은 순회수해, 1월말 현재 국채 190.7조원(85.9%), 특수채 29.7조원(13.4%)을 보유했다.

잔존만기별로 보면 잔존만기 1년 미만(△7.1조원)과 1~5년 미만(△0.8조원)채권은 순회수했고, 5년 이상(1.4조원) 채권은 순투자했다.

1월말 현재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53.8조원(24.2%), 1~5년 미만은 86.1조원(38.8%), 5년 이상은 82.0조원(37.0%) 보유했다.

이상 자료 제공=금융감독원
이상 자료 제공=금융감독원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