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공무원교육원이 일반임기제(6호) 직급의 일반법률 교육을 담당할 변호사 1명을 채용한다.

채용 직위는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 일반법률교수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간이다.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13일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채용되면 ▲일반법률 분야(민법·상법·형법 등) 강의 ▲일반법률 분야 교재집필 및 교육훈련기법 개발 관련 업무 ▲기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지정하는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생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세 이상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국적자가 지원 가능하다.

국내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조세·회계·법률 분야 근무(강의포함) 경력자, 공인회계사(국내)·세무사 자격증 소지자, 조세소송 또는 조세불복 사건 직접수행자(건수별 차등)는 우대한다.

보수는 연봉한계액 범위 내에서 연봉액을 정하되, 구체적인 금액은 채용예정자의 자격·경력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연봉한계액은 3778만4000원부터 7499만3000원이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 지원1팀으로 원서 접수를 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4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국세청 및 국세공무원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기타 공모관련 문의는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지원1팀)(☎064-731-3214)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