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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통장 위험, 믿었던 은행 보안프로그램 ‘배신’"vs "피해발생 무"
“내통장 위험, 믿었던 은행 보안프로그램 ‘배신’"vs "피해발생 무"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4.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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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정보상시공유 즉각대응체계 구축, 다양한 보안위협 차단"
"일말의 불안감없이 안전하게 전자금융서비스 이용하실 수 있다"

“내 통장 위험하다... 믿었던 은행 보안프로그램 ‘배신’"이라는 한 경제신문의 6일자 기사에 대해 은행감독원은 즉각 설명자료를 내고 "금융회사가 정부 지침만 준수하면 해킹 등 보안 사고가 발생해도 책임을 보안업체에 미룰 수 있어 보안업체 기술 수준에 따라 첨단화한 해킹 수법에 속수무책으로 뚫리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대해 금감원은 "금융감독원은 인터넷뱅킹 등 금융보안 프로그램에 취약점에 발견될 경우 금융회사가 즉각적 보정작업을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면서 "금융감독원은 금융보안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하에서 이상징후(일부 금융보안 프로그램에 취약점 존재)를 발견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 중인 금융회사에 즉각적인 보정작업을 지도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자금융서비스의 신뢰성·안전성이 최우선인 금융권 특성상 보정작업은 다양한 호환성 테스트 등으로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한 적은 없다"며 "이와 같이 금감원은 보안취약점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 활동은 물론, 금융보안원과 긴밀히 공조해 새로운 수법의 해킹 공격에 대해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보안 위협을 차단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금융보안 프로그램 취약점도 이러한 대응체계를 유지한 덕분에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니 금융소비자 여러분들은 일말의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전자금융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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