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4:15 (일)
대구지방국세청, 고령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적극 소통
대구지방국세청, 고령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적극 소통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4.11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로 주물공단 활성화 동참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10일 고령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종태)에서 중소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절세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제조업의 뿌리산업인 주물과 기계, 금속에 특화된 산업단지를 보유한 지역으로, 작년 12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함께 한 이날 소통의 자리는, 대구지방국세청이 진행하고 있는 지역별·업종별 또는 상공회의소 순회 컨설팅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 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힘든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고령군에서도 기업인들이 겪는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기업인들이 국세행정을 조금 더 이해하고,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반영한 국세행정이 중소기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청장은 절세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세무정보를 담은 ‘가지급금과 이별하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숏폼 동영상을 제공했으며, “태풍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다양한 세정지원으로 자금 유동성을 간접적으로 공급하고, 맞춤형 세무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은 지난해 12월 달성군과 협업해 진행한 지자체별 공단에 특화된 컨설팅 활동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들이 세무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본연의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지방국세청, 공단입주 경영자들과 소통 사진=대구청 제공
대구지방국세청, 공단입주 경영자들과 소통 <사진=대구지방국세청 제공>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