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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의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 개최
전주상의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 개최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4.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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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과 투자기업에 대한 현장중심 세정지원 강화 노력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는 11일 7층 대회의실에서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윤방섭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상공인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 광주지방국세청에서 시행 중인 각종 세정지원 제도와 유용한 세무정보를 홍보함으로써 상공인과 세정기관 상호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윤방섭 전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되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전기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 인상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속에서 지방세정을 책임지고 있는 광주지방 국세청장님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상공인들이 경영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투자와 고용창출,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에 기여함으로써 지역민들로부터 우대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통화 긴축에 따른 경기둔화, 수출 감소세 지속 등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확대되는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면서,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을 펼쳐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국세행정을 운영함에 있어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광주지방국세청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 제도, 무역 적자 해소를 위한 수출입 지원 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기업경영 시 유의할 사항 등 기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세금 관련 제도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상공인들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및 과세표준 구간 축소 ▲법인세 신고내용 확인 대상 최소화 ▲비수도권 소재 기업 법인세 차등 적용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제도 개선 ▲가업상속공제 활성화를 위한 업종 유지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영석 청장은 "지역 상공인의 경영난을 가중시키지 않도록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본청에 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중소기업이 세액공제․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제․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과 소통을 강화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적극 행정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지방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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