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세무법인 케이파트너즈 대표세무사…롯데칠성음료 사외이사 겸직 중
임경구 전 국세청 조사국장이 지난 3월 29일 실시된 (주)현대지에프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3월 29일까지 2년이다.
임경구 세무사는 행시 36회로 2017년 7월 국세청 조사국장을 마지막으로 24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고, 현재 세무법인 케이파트너즈 대표세무사(회장)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롯데칠성음료(주) 사외이사도 겸직 중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968년 2월 27일에 설립됐고 법인영업 사업, 가구사업, 중장비 제조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대지에프홀딩스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4960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790억6000만원 대비 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7억원 손실이다. 전년에는 50억6800만원 이익이었다. 분기순이익은 244억7600만원으로 전년(187억2200만원)대비 30.7% 늘었다.
2022년 매출액은 3조9231억7800만원으로 전년 3조4860억8000만원 대비 12.5% 늘었다. 영업이익 또한 600억3000만원으로 전년(586억1600만원)대비 2.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423억3000만원으로 전년 413억3900만원 대비 2.4% 늘었다.
현대지에프홀딩스 2022년말 최대주주는 23.8%를 보유한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다. 이밖에 정교선 부회장 형 정지선(12.7%), 정교선 부회장 부친 정몽근(1.9%)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필]
▲61년생 ▲경북 영덕 ▲대구고 ▲고려대 경제학 ▲행시36회 ▲영도서 총무과장 ▲마산서 재산세과장 ▲광진서 법인세과장 ▲국세청 법무심사국 법무계장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 2계장 ▲국세청 재정기획1계장 ▲서울청 조사1국 1과 1계장 ▲서울청 조사1국 1과 2계장 ▲영덕서장 ▲경산서장 ▲중부청 감사관 ▲청와대 민정1비서관실 ▲국세청 근로소득지원국 소득관리2과장 ▲미국파견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중부청 조사3국장 ▲중부청 조사4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현) 세무법인 케이파트너즈 대표세무사(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