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문이 20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으로 대체된 유사투자자문업 신고를 위한 대면 집합교육이 코로나 엔데믹 이후에도 재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하자 당국은 "코로나19 위기경보 하향조정 따라 조속히 대면‧집합교육 방식으로 전환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금융감독원은 유사투자자문업 신고를 접수‧수리하는 과정에서 신고 요건의 하나로 금융투자협회가 법규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유사투자자문업 신고 사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202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동 사전교육을 불가피하게 온라인 교육의 방법으로 대체 실시해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6월 1일자로 코로나19 위기경보가 하향조정(‘심각’→‘경계’)되면서,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교육일정·지역 등 세부사항을 협의해 조속히 대면·집합교육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전환절차가 진행중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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