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 특산물 우수성 알리고 판로 확대 등 국내 농가와의 상생 노력 일환
- “여러 지역사회 우수 특산물이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 기회 만드는 기업 역할 다할 것”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남해 마늘을 활용한 뚜레쥬르 베이커리 제품이 지난 2월 미국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4만 개를 기록하는 등 국내를 넘어 미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해 8월 경남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남해 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뚜레쥬르·빕스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해외까지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미국에도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뚜레쥬르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K-베이커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국내 농가와의 상생모델이 해외로까지 확장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CJ푸드빌은 지난 2월 미국에 갈릭치즈크라상·갈릭크림치즈브레드·갈릭딥브레드 등의 뚜레쥬르 베이커리 제품 및 마늘 소스 등을 출시했다.
아울러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농가와의 동반성장 모델을 실천하고자 뚜레쥬르·빕스·더플레이스 등 외식 브랜드에서 남해 마늘 활용 신메뉴 개발·제품 출시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CJ푸드빌 측은 밝혔다.
그러면서 마늘 산업은 남해군 내 경제 산업의 핵심으로 마늘 재배 농가 수는 남해군 전체 인구의 20%에 달한다며, 이러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통해 지역 농가·기업·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이행 노력을 진행한 결과 지역 특산물인 남해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순한 식재료 수급 및 제품화를 넘어 남해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사회의 우수한 특산물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기회를 만드는 기업의 역할과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