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가 지난 20일 대상정보통신·삼양데이터시스템·동원산업·KB캐피탈·네파 등 주요 기업 20여 개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성공적 클라우드 전략을 담은 클라우드 세미나 ‘JOURNEY to the CLOU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세계아이앤씨는 클라우드 파트너사인 뉴타닉스·인텔코리아와 함께 클라우드 구축 사례 및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 다변화된 니즈에 맞춘 빠르고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강조하며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기업 고객의 실제 구축 사례 중심의 트렌드를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기업 고객의 니즈가 크게 증가한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DR) 시스템 역시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신세계아이앤씨 측은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또 뉴타닉스코리아·인텔코리아 등이 발표에 나서는 등 클라우드 전략 관련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배재균 뉴타닉스코리아 상무는 탄력적인 가상머신(VM) 단위 재해복구 시스템 구성을 통해 보다 탄력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전략을 공개했다.

또 이주석 인텔코리아 부사장은 국내외 시장의 데이터센터 시장 트렌드를 소개했고, 이상철 대신정보통신 본부장은 실제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전환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클라우드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으며, 입체적이고 다각화된 클라우드 전략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세계아이앤씨의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함께 실제 클라우드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업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