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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수 대전세무사회장 연임 성공…“회관 신축에 총력"
고태수 대전세무사회장 연임 성공…“회관 신축에 총력"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3.06.22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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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장 선거, 대전지역 539명 투표참여 투표율 63.6%
당선 인사하는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장.
연임에 성공한 고태수 대전회장이 부회장 당선자들과 회원들에 인사하고 있다.

단독 입후보한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대전지방세무사회는 22일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25대 회장으로 고태수 현 회장을 선임했다. 부회장에는 안상규·전용근 세무사가 함께 당선됐다.

고태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임을 허락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2년 동안 회무의 연속성을 갖고 자랑스러운 대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당면 현안인 대전지방회 회관 신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9일 시공사와 회관 신축공사 계약을 마친 상태다.

그간 대전지방회는 코로나 펜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고 회장은 또 “본회와 협력해 세무사의 업무침해 방지와 업무영역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감으로써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무료 세무상담 등 재능기부와 세무사회 드림봉사단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국민들이 신뢰하고 존경하는 세무사상 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지방회는 총회에서 2023회계 세출예산 6억4천만원 편성을 보고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한국세무사회장 등 임원선거에서는 대전지방회 유권자 847명 중 539명이 투표에 참여해 63.6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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