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세정지원, 적극적 납세편의·서비스 제공, 공정·투명 조사업무 집행 주문
양동구 청장이 제57대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취임했다.
양동구 청장은 "올 상반기 세수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국가 재정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민생경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양 청장은 이를 위해 먼저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또 적극적인 납세편의와 서비스 제공으로 자발적인 성실 납세를 지원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업무를 집행하되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항상 염두에 두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업무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인문학이나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 등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일도 잘하고 활력이 넘치는 광주청을 우리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양동구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감사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재직했다.
양 청장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현장형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신규자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신규 직원들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지방국세청장 발령을 받았다.
[프로필]
▲66년생 ▲전남 순천 ▲순천고 ▲세무대 5기 ▲8급 특채 ▲강서 총무과 ▲국세청 심사과 ▲중부청 조사1국 ▲중부청 인사계 ▲성남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국세청 전자세원1계장 ▲서울청 법인1계장 ▲해남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서인천세무서장 ▲국세청 장려세제신청과장 ▲국세청 법인세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감사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광주지방국세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