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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서울동부지법, 사법접근성 강화 업무협약 체결
서울세무사회-서울동부지법, 사법접근성 강화 업무협약 체결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3.07.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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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위한 통합적 사법서비스 제공 위해 세금상담 업무 참여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는 지난 10일 서울동부지방법원(법원장 심태규)과 ‘사법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원을 방문하는 장애인, 외국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사법서비스 지원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해 사법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 보장에 기여하기 위한 사법접근센터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서울동부지방법원 심태규 법원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법지원을 위해서는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지속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법원도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그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있는 만큼 부족한 부분은 오늘 참여하신 유관기관에서 제공해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채수 서울세무사회장은 “서울지방회 7천 세무사들은 우리 사회 이웃들의 어려운 세금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세무사, 나눔세무사로 활동하고 연중 무료세금상담을 통해 국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서울지방회가 국민이 세금문제로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사법접근센터의 세금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상담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비롯해 서울지방변호사회, 서울동부지방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단, 서울금융진흥원 서울강원지역본부, 한국공인노무사회, 까리따스가정폭력상담소, 사단법인 성남여성의전화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서울세무사회에서는 임채수 회장과 황희곤 부회장이 참석했다.

한편, 서울세무사회는 지난해 11월 서울남부지방법원과 사법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남부지방법원 사법접근센터에 재능기부를 통한 세금상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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