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2500만 달러 흑자, 2개월 만에 다시 흑자
부산본부세관이 집계한 6월 수출입 현황을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5.6% 증가한 13억100만 달러, 수입은 15.3% 감소한 12억76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5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주요 특징을 보면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만에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2개월 만에 다시 흑자 기록을 세웠다.
주요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자동차부품, 화공품 등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선박, 전기·전자제품, 승용자동차 등이 증가해 수출 상승에 영향을 줬다.
품목별 증감률(%)은 선박(183.2%), 전기·전자제품(17.4%), 승용자동차(15.9%), 기계류와 정밀기기(15.8%)가 증가, 자동차부품(△18.2%), 화공품(△13.2%), 철강제품(△5.5%)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 실적을 보면 중국, 미국, EU, 중남미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동남아, 일본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 증감률(%)을 보면 중국(34.5%), 미국(6.7%), EU(3.9%), 중남미(3.6%)는 증가, 동남아(△4.5%), 일본(△3.3%)은 감소했다.
자본재, 원자재, 소비재 수입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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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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