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성금 1200만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4일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지원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2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들이 빠른 시일 안에 복구되기를 바라고,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세청 소속 각 지방국세청에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해복구지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번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한편 국세청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지원, 2020년 코로나19 피해 및 2019년 강원도 산불 등 다양한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 및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읻"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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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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