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무서 신고상황 점검 및 능동적 세정지원 당부
중부지방국세청은 오호선 청장이 25일 취임 후 첫 일선 세무서 방문 일정으로 수원세무서를 찾아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고를 위해 내방한 납세자 응대로 분주한 신고창구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수원세무서 관할인 장안구, 팔달구, 권선구(권선·곡반정동 제외) 일대는 20여개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영세사업자가 다수 분포해 있고, 권선구에 조성된 수원델타플렉스(산업단지)에는 전기·전자·기계 등 최첨단업종이 대거 입주해 있어 적극적 세정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오호선 청장은 신고창구를 둘러보며 신고를 위해 방문한 납세자들이 불편함 없이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사업자에게는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오호선 청장은 신고창구 방문 후 각과 사무실을 직접 찾아 업무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과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타운 홀 미팅'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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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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