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는 1200만 달러 흑자, 2개월연속 흑자
부산 지역 올 7월 무역 상황을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9.9% 감소한 11억2800만 달러, 수입은 24.8% 감소한 11억16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2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주요 특징을 보면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개월 만에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보였다.
주요품목 수출을 보면 기계류와 정밀기기, 선박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승용자동차, 자동차부품, 화공품 등이 감소해 수출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품목별 증감률(%)을 보면 기계류와 정밀기기(8%) 선박(7.2%)은 늘었으나 승용자동차(△70.7%), 자동차부품(△24.2%), 화공품(△13.6%), 전기·전자제품(△7.3%), 철강제품(△5.7%) 등은 줄었다.
국가별 수출 내역을 보면 EU, 중국, 동남아, 일본, 중남미, 미국 등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EU(△51.8%), 중국(△27.1%), 동남아(△16.5%), 일본(△13.1%), 중남미(△10.4%), 미국(△9.1%) 등이다.
수입 내역은 자본재, 원자재, 소비재 수입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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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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