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2:25 (토)
금감원,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동향 및 리스크 요인 점검
금감원,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동향 및 리스크 요인 점검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8.25 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2(美․中) 발 불안요인이 향후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미칠영향 점검
미 지역은행의 신용등급 강등 사례도 발생, 건전성 관리가 중요해
국제금융시장동향 모니터링 지속하고 필요시 시장안정조치 적시실시

금융감독원은 24일 오전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3.50%)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이복현 원장은, 최근 우리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나, G2(美․中) 발 불안요인이 향후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대두되는 가운데, 미 지역은행의 신용 등급 강등 사례도 발생함에 따라 금융회사의 안정적 경영과 건전성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가계대출 확대․고금리 특판예금 취급 등 외형경쟁을 자제하고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하도록 했다. 

미국 금리 상승 등에 따라 국내 금융사의 해외 유가증권 투자손실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해외 유가증권의 건전성 현황 및 외화 자금 조달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국내 금융사의 직접적인 익스포저는 미미하나, 중국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수출부진 등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선제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복현 원장은, 국제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밀착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필요한 경우 시장안정조치가 적시에 실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 유지를 강조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