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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고위공무원 36명 중 비고시 출신 7명
국세청 고위공무원 36명 중 비고시 출신 7명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8.25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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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중부청 각 2명, 부산·광주·대구청 각 1명…세대 5명, 7공채 1명 등
고시 출신 29명·81%, 행시 41회 8명 최다… 39회·42회 각 4명 등
부산청장·인천청장 등 2곳, 올 하반기 근무 1년 자리

8월현재 국세청 고위공무원 자리 36곳 중 7개 자리를 비고시 출신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명 중 5명이 세무대 출신이고, 7급공채 1명, 교수가 1명(변혜정 납세자보호관)이다. 

고시 출신은 29개 자리로 80.6% 비중인데 행시 41회가 8명으로 가장 많고, 39회·42회 각 4명, 38회·43회 각 3명, 37회·40회·44회 각 2명 순이다. 또 기술고시가 1명 있다.

국세청 고위공무원 자리는 파견자를 제외하고 총 36개 보직이 있다.

지난 8월 7일자 고위공무원 인사까지 반영한 결과, 본청은 13개(교육원장 포함) 중 행시가 11곳, 세무대 1명(5기 박수복 복지세정관리단장), 교수 1명(변혜정 납세자보호관)이 자리를 잡았다. 

행시 출신으로는 37회 이동운 기획조정관, 38회 김태호(차장)·송바우(기획조정관)·김동일(징세법무국장) 등 3명, 39회 정재수(조사국장)·최재봉(법인납세국장)·박재형(국제조세관리관) 등 3명, 40회 안덕수(자산과세국장)와 김국현(정보화관리관), 41회 양동훈(개인납세국장)·박해영(감사관) 등이 자리를 차지했다. 

이 중 차장과 징세법무국장은 보직 변경없이 1년1개월째 현 직무를 수행중이다. 유임된 두자리를 제외하고, 개인납세국장 자리가 올 하반기 근무 1년 이상이 되어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국세청별로 고위공무원단 자리를 보면, 서울국세청이 청장 포함 8개 자리가 있는데, 모두 행시 출신이 차지했다. 강민수 청장도 2022년 7월 이후 보직 변경없이 현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민수 청장이 37회, 심욱기(조사1국장)와 이승수(조사3국장), 김지훈(송무국장) 등 41회 3명, 김재웅(조사2국장)·박종희(조사4국장)·강성팔(국제거래조사국장) 등 3명이 42회다. 

서울청은 유임된 강민수 청장을 제외하고, 조사1국장과 조사3국장 등 2자리가 올 하반기 근무 1년이 되는 곳이다.

중부국세청은 총 6자리 중 2곳을 세무대 출신이 자리잡고 있는데, 한재현 징세송무국장(4기)과 박수복 조사3국장(5기)이 당사자들이다. 고시 출신은 4명(행시 3명, 기시 1명)이 자리를 잡았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39회), 이성진 조사2국장(41회), 42회 김오영(조사1국장)이 행시 출신이고, 김대원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기술고시(31회) 출신이다.

중부청의 경우 조사2국장 자리가 올 하반기 근무 1년으로 교체 예상된다.

부산국세청은 총 5자리 중 세무대 출신은 장일현 청장(5기) 1명뿐이고, 나머지 4곳은 고시 출신이 자리를 차지했다. 

양철호 조사1국장과 김태호 조사2국장이 행시 43회, 윤승출 성실납세지원국장과 박병환 징세송무국장이 44회이다.

부산청은 청장 및 조사1국장 자리가 올 하반기 근무 1년이 된다.

이 밖에 인천국세청 민주원 청장(행시 41회), 대전국세청 신희철 청장(행시 41회), 광주국세청 양동구 청장(세무대 5기), 대구국세청 윤종건 청장(7급 공채)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인천청장 자리가 올 하반기 근무 1년이 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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