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세무학회(학회장 박차석.전 대전지방국세청장)가 부산 지역 회원을 대상으로 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대한세무학회가 세미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미나는 30일 오후 2시 부산진역앞 메리츠타워 11층(위멤버스클럽 교육센타)에서 진행된다.

이날 제1 주제는 최현호 동의대 회계학과 교수가 ‘STO(Security Token Offering-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증권형 토큰 발행)의 실전 해부’에 대해 발표한다.

제2 주제로는 한국세무사회 김겸순 윤리위원장의 ‘상법 규정 관련 세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종탁 총무부학회장은 “창립 이후 지방에서 열리는 첫 학회인 만큼 세미나가 끝나는 4시 반부터 부산회원과의 친교의 시간이 진행된다”면서 “부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세무학회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생존과 발전의 모색 시점에 선 세무사’란 대주제로 ‘추계세미나 및 창립2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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