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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8일 제9회 아시아 소비자정책 포럼 개최
공정위, 8일 제9회 아시아 소비자정책 포럼 개최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9.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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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주 등 12개 소비자정책당국·3개 국제기구 참석
디지털 경제에서의 소비자 이슈 및 협력방안 등 논의
개회사하는 공정위 육성권 사무처장
개회사하는 공정위 육성권 사무처장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9회 아시아 소비자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참석자는 현장에 직접 참석하고, 해외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온·오프라인 혼합형(hybrid)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시아 소비자정책 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소비자정책 관련 사안을 함께 논의하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국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공정위가 주최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 소비자정책 포럼에는 12개 소비자정책당국과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 EC(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관계자 및 국내 소비자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소비자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대두되는 주요 소비자 문제 및 그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 참여하는 12개 국은 방글라데시, 필리핀,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태국, 일본, 호주, 미국, 영국, 한국 등이다.

이번 포럼의 주요 의제는 ▲국가별 최신 소비자정책 동향 및 이슈 ▲온라인 전자상거래에서의 소비자 보호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 확보 ▲국경 간 소비자 불만 해결을 위한 협력이다.

공정위 육성권 사무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큰 도전 과제로서, 각국의 소비자정책당국 간에는 물론, 국제기구, 학계 등과의 다각적인 협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공정위는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비자정책 당국들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선진 소비자정책 및 제도를 공유함으로써 공정위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 세부 프로그램1
포럼 세부 프로그램
포럼 세부 프로그램2
포럼 세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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