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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O 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공무원, 한국 관세청 인재개발 교육기법 배운다
WCO 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공무원, 한국 관세청 인재개발 교육기법 배운다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9.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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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 ‘제15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 개최

관세청은 관세인재개발원이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11개국 14명)해 11일부터 19일까지 ‘제15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개국은  나이지리아, 앙골라, 아제르바이잔, 말레이시아, 몽골, 북마케도니아, 중국, 카자흐스탄, 케냐,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이다.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각국에서 인적자원개발(HRD)을 담당하고 있는 세관공무원에게 한국 관세청의 선진 인재개발 교육기법을 소개해 이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개도국의 인력 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제무역을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연수회는 ‘인적자원개발 역량강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인재교육 프로그램, ▲인사관리 시스템, ▲디지털 학습 콘텐츠 개발기법 등을 학습한다.

또한, 참가국별로 구체적인 교육훈련 사례를 발표하고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각국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교육 참가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한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세계관세기구(WCO) 지역 교육 관리자(RDM, Regional Development Manager)를 초청해 국제 관세행정을 선도하는 주요국의 교육훈련 현황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은 “전문가 연수회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이 세계 관세행정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 인적교류를 강화해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현지 통관애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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