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이판식 전 광주지방국세청장, 지방청 국장, 퇴임 세무서장 등 전직 국세공무원 212명이 지난 6월 30일자로 2023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을 받았다.

14일 본지 확인 결과 정부는 지난 8월 31일 “6월 30일 김재철·이판식 전 청장 등에게 홍조근정훈장 등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재철 전 중부국세청장과 이판식 전 광주국세청장, 김진호 전 서울청 조사3국장, 백승훈 전 중부청 조사2국장, 이정희 전 강서세무서장, 나교석 전 서대문세무서장, 강승윤 전 반포세무서장, 주효종 전 금천세무서장, 이응봉 전 강남세무서장, 최회선 전 삼성세무서장, 김정수 전 역삼세무서장, 우원훈 전 잠실세무서장, 이길용 전 안산세무서장, 조성철 전 성남세무서장, 임지순 전 천안세무서장, 김만헌 전 서대구세무서장, 한성옥 전 김포세무서장, 이승래 전 부천세무서장 등 18명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신래철 강서세무서 법인세과장 등 61명이 녹조근정훈장을, 박영임 마포서 징세팀 조사관 등 75명이 옥조근정훈장을, 김태윤 반포서 재산세1팀장 등 39명이 근정포장을, 강미영 수영서 재산1팀 조사관 등 10명이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이은장 서초세무서장 등 9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은 장기간 재직하면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공직과 사생활에 흠결없이 퇴직하는 공무원에게 국가가 수여하는 포상이다.

홍조근정훈장은 재직기간 33년 이상의 퇴직공무원 중 1~3급 고위공무원에게, 녹조근정훈장은 4~5급 공무원에게, 옥조근정훈장은 6급 이하 퇴직공무원에게 각각 수여된다.

포장은 재직기간 30년 이상~33년 미만, 대통령 표창은 재직기간 28년 이상 30년 미만, 국무총리표창은 재직기간 25년 이상 28년 미만인 자에게 각각 수여된다.

다음은 정부포상 수상자 명단.

1) 홍조 근정훈장

2) 녹조 근정훈장

3) 옥조 근정훈장

4) 근정포장

5) 대통령표창

6) 국무총리표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