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WEHAGO T 전환 지원… 11월 말까지 가격 할인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국내 대표 회계프로그램인 Smart A가 신규 판매 및 추가 기능개발 없이 올해 말일자로 단종 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고객편의를 위해 유지보수는 2025년 말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Smart A 단종으로 지난 2019년 출시된 WEHAGO T를 중심으로 하는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비즈니스 플랫폼’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세무회계사무소의 80% 이상이 WEHAGO T로 전환을 완료했으나 일부 준비가 미흡한 고객과 공인회계사회·세무사회·중소회계법인협의회 등의 요청에 따라 유지보수 기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더존비즈온 측은 전했다.
더존비즈온은 Smart A 단종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능화되는 보안위협·새로운 서비스 확장 요구·팬데믹 이후 뉴노멀 시대 도래 등 기존 회계프로그램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세무회계사무소는 기술 플랫폼 기업의 등장으로 고유의 업역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 덧붙였다.
이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혁신을 통한 비즈니스 편의지원·수익성 강화·플랫폼 기업에 대응한 진입장벽 역할을 할 WEHAGO T 프로그램이 수임처용 T edge·개인용앱 NAHAGO와도 연계돼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 전했다. 또 WEHAGO T에는 Smart A 10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더존비즈온은 또 WEHAGO T의 혁신 서비스를 가격부담을 최소화 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대부분 세무회계사무소가 5인 이하인 점을 감안해 가격정책을 마련했으며 T edge, NAHAGO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1월 30일까지 전환을 완료할 경우 가격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구형 피처폰을 사용하면 전화 받기·걸기, 문자와 같은 기본 기능에만 머물지만 스마트폰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더존은 세무회계사무소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이젠 하나의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 전환처럼 WEHAGO T가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업계의 혁신을 도울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