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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인 혜움, 세무서비스 누적 기업고객 1만7천개 돌파
세무법인 혜움, 세무서비스 누적 기업고객 1만7천개 돌파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3.10.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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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프라 활용한 자동화 세무서비스로 기업고객 연평균 150% 증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60%, 법인사업자 40% 차지
-세금신고, 경정청구, 정부지원금 등 절세혜택 유용 서비스 차별화

세무법인 혜움(대표 이재희, 조문교)이 설립 7년 만에 누적 기업고객사 1만7000개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혜움은 소규모 위주로 파편화 돼 있는 세무사 시장에 IT를 초기에 도입해 빠르게 성장했다. 사업 초창기부터 세무IT연구소 혜움랩스를 설립해 인공지능(AI), 챗GPT 등 자동화된 세무시스템을 개발한 때문이다. 
이는 혜움 세무사들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주는 대신 고객 응대 및 상담 등 고부가가치 업무의 능률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고 법인 측은 전했다.

혜움은 ▲세무상담 및 기장, 장부 작성 ▲급여, 원천세, 4대 보험 신고 ▲경정청구 등 세무 신고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첫 세무서비스를 시작한 혜움의 연평균 고객 증가율은 150%에 달한다. 절세 컨설팅을 비롯해 월 매출매입 현황과 급여관리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혜움리포트와 실시간 챗을 통한 상담, AI 세금환급 조회까지 IT 기반의 서비스가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한 성장세다.

7년간 서비스 이용 고객은 개인 사업자가 60%, 법인 사업자가 40%를 차지했다. 이는 사내에 세무, 재무 전문가가 없는 소규모 사업자, 소상공인들도 기장뿐 아니라 정부지원금, 경정청구 등 다양한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는 세무서비스를 다양하게 지원 받기 때문에 개인 사업자의 이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혜움은 분석했다.

혜움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객 상담. AI 봇(Bot) 기반의 카카오톡 1:1 세무 상담을 실시해 데이터 수집, 신고 지원 등 단순 업무를 자동화 처리해 고객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상담을 받는 유형은 경정청구, 기장 상담, 증여세 등 재산제세 문의 순으로 높았다. 

특히 경정청구 관련한 자사 서비스 ‘더낸세금’에 대한 문의가 50%로 가장 많은 상담 건수를 차지했다. 더낸세금 서비스는 세금환급 여부를 5분 이내에 조회하고, 신청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서류를 자동 생성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도 부담없이 무료로 세금 환급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혜움 더낸세금 서비스 역시 출시 1년만에 40만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혜움의 세무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40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순고객추천지수(NPS)가 69점으로 나왔고, 설문 항목 중 세무상담과 관련된 점수가 가장 높았다. 이 점수는 세무서비스 평균인 –33점보다 크게 높은 점수로 혜움에 대한 만족도를 입증한 셈이다. 

혜움 이재희 대표는 “사업가를 돌본다는 사명감으로, 세무사와 고객들에게 필요한 IT 인프라를 활용해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무사들이 양질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혜움랩스와 협력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혜움은 선릉 본점을 비롯해 서울 및 경기 등 전국에 총 3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고, 세무사와 세무 사무원 등 전문 인력 190여명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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