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주년 ‘경찰의 날’ 맞아 행안부장관 표창, ’20년 이어 두 번째 …경찰행정 발전 공로
조용근 석성장학회 이사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전 한국세무사회장)이 명예 서초경찰서장에 위촉됐다.
경찰청은 19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경찰서 회의실에서 조 이사장을 명예경정에서 명예총경으로 승진·위촉하고 명예 서초경찰서장에 임명했다. 2019년 ‘명예경찰관(경정)'으로 위촉된 지 4년만이며, 명예총경은 전국에 걸쳐 수 명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조 이사장은 지난 18일에는 강원경찰청으로부터 그간 강원지역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표창(좌측 사진)을 받았다. 조 이사장은 3년 전인 2020년에도 경찰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조용근 이사장은 서초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석성장학회 등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사기와 격려가 필요한 경찰공무원, 소방직공무원 등 제복 근무 공직자에 대한 사랑과 격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경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난 2012년부터 경찰청 본청을 비롯해 지방경찰청, 일선 경찰서, 경찰대학교, 중앙경찰학교 등에서 지속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해 현직 경찰 공직자에 사회봉사와 헌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조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찰관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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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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