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표시와 주석공시 기준 개선
IASB(국제회계기준위원회)는 손익계산서 표시와 주석공시 기준을 대폭 개정한 새로운 IFRS(국제회계기준)을 내년 상반기에 공표할 예정이다.
특히 새 기준서에는 기존에 없던 영업손익 표시기준이 추가되기 때문에 현행 K-IFRS 영업손익의 재검토가 필요할 수 있다.
아울러 IASB는 금융상품의 부채․ 자본 분류에 관한 IFRS 적용이슈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원칙을 보다 명확히 하고 상세한 지침을 제공하고자 금융상품의 부채․ 자본 분류 표시와 주석공시 기준 개선안도 마련 중에 있다.
이에 한국회계학회와 한국회계기준원은 개정 IFRS가 국내 회계실무에 미치게 될 영향을 분석하고 기업, 감사인, 정보이용자, 학계 등 각 이해관계자들이 어떻게 준비할 필요가 있는지 점검,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IASB 초청 세미나를 오는 11월 2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