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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국세청, 시흥 상공인과 현장 간담회
중부지방국세청, 시흥 상공인과 현장 간담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10.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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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상공회의소 찾아 상공인들 애로‧건의사항 청취
기업 애로사항에 답변하는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기업 애로사항에 답변하는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중부지방국세청은 오호선 청장이 24일 시흥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시흥상공회의소(회장 성낙헌)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지역 상공인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 

오호선 청장은 “시흥지역은 시흥스마트허브와 시화MTV를 중심으로 제조 강국 대한민국을 떠받쳐 왔다”며, “앞으로 배곧지구 사업과 시화호 기반시설 조성까지 완료되면 제조업 기반 공업도시를 넘어 해양레저관광과 의료·바이오산업이 융합된 복합 경제도시로의 도약이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성장은 상공인분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국세청은 기업성장을 뒷받침하고 본연의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통해 사업자의 자금유동성을 지원하고, 일시보관조사 축소, 간편조사 시기선택제 등으로 세무조사 부담을 줄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납세자 입장에서 불편과 어려움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부국세청은 세무상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가업승계 컨설팅 등 지원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성낙헌 시흥상공회의소 회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복합 위기로 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경제활동의 주체인 중견·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할 수 있도록 친기업적인 세정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상공회의소는 회원들로부터 사전 조사한 ▲가업승계 지원제도 개선 ▲고용증대세액공제 사후관리 요건 완화 ▲중견기업 세정지원 확대 ▲국세 신용카드 납부수수료 인하 등을 건의했다.

이에 오 청장은 “기업인들의 생생한 건의와 애로들이 세법개정과 세정혁신에 반영되도록 본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앞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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