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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세무조사 추징금 155억…자기자본의 6.03%
경동제약, 세무조사 추징금 155억…자기자본의 6.03%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11.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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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2018~2021 사업연도 법인세 등 세무조사
회사 "법정기한 내에 불복 청구 또는 이의신청 등으로 대응할 예정"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경동제약이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등 세무조사 결과로 155억200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2022년도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2572억393만원의 6.03%에 해당하며,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회사측은 "부과금액은 세무조사 결과 통지된 통지서 상 가산세를 포함한 예상고지액의 합계이며, 기한내 납부할 예정이다"면서, "회사는 관련 내용을 검토한 후 이의가 있을 경우, 법정 신청 기한 내 관련 법령에 따라 불복 청구 혹은 이의신청 등의 방법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6년 2월 설립된 경동제약은 의약품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경동제약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은 788억5576만원으로 전년 동기 874억3110만원 대비 9.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6억9835만원 손실이다. 전년에는 54억7497만원 이익이었다. 반기순이익 역시 17억6440만원 손실이다. 전년 동기에는 19억9720만원 이익이었다.

2022년 매출액은 1827억1816만원으로 전년 1776억1083만원 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3억1203만원으로 전년(157억5548만원) 대비 47.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21억1277만원으로 전년 126억2686만원 대비 4.1% 줄었다.

2022년말 경동제약 최대주주는 17.51% 지분을 보유한 류기성 경동제약(주)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이 밖에 (재)송천재단(4.76%), 사내근로복지기금(3.77%), 류기성 경동제약 부회장 동생 류찬희(3.46%)·장녀 류기연(2.21%)·차녀 류연경(1.79%)·삼녀 류효남(1.25%)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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