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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희 세무사석박사회장 “단체 0.1%가 이끌어…젊은 세무사 참여 늘린다”
변정희 세무사석박사회장 “단체 0.1%가 이끌어…젊은 세무사 참여 늘린다”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3.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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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석박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토론회 개최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 변정희)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피에스타귀족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변정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회원의 사업장 주소 등 인적사항 파악, 지로 승인과 발송, 로고 확정과 회원증 발급 등 창립 수준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며 석박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회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현재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세무사는 2200여명에 달하며 서울회원이 60%를 차지하고 수도권이 80%를 차지한다. 부산 10%, 기타 지방회 5% 미만”이라고 소개했다.

변 회장은 또 “국가든 사회든 단체는 0.1%가 이끌어 간다고 한다”며 “국내외에서 학위를 받고 미국변호사 등 스펙이 좋은 젊은 세무사들이 우리 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양을 길러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플랫폼사업자 업무침해, 무분별한 세금환급 경정청구 광고, 타 자격사 업무영역 침해 등 세무사계가 처한 어려운 문제들에 세무사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석박하회도 적극 참여해 같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회원단체가 내실있게 운영된다는 것은 세무사계의 자랑”이라며 “내년에는 회원단체의 지원예산을 편성하는 파격적인 일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 사업 현장과 세무사회, 세무사제도의 3대 혁신을 통해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안)과 회칙 일부 개정안을 의결 승인했다. 또 조덕희 상임이사에 임명장 수여 및 최원두·김태경 역대 회장, 염흥렬 총무부회장, 박일중 재무이사 등 4명에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어 송년만찬과 함께 소프라노 문혜연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학술토론회에서는 손창용 세무사가 ‘통합고용세액공제 및 상시근로자와 상시근로자수’에 대해, 김경하 세무사·공인노무사가 퇴직금 중간정산,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의 중도 인출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황희곤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김종숙 한일세무사친선협회장, 송쌍종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주성환 건국대 명예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세무사사석박사회 정기총회 참석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변정희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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