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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사위원 남일호씨…‘사표’ 6명중 1명 교체
새 감사위원 남일호씨…‘사표’ 6명중 1명 교체
  • jcy
  • 승인 2009.01.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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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성용락, 1차장 유충흔, 2차장 정창영
감사원이 2일 감사위원 6명 가운데 김종신 수석감사위원의 사표를 선별 수리했다.

또 감사원은 신임 감사위원에는 남일호 현 사무총장을 임명하는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지만, 지난해말 드러난 쌀 소득보전 직접지불금 감사결과 비공개 결정에 관여한 감사위원 등에 대한 문책 인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감사원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김 수석감사위원과 이창환 감사교육원장이 후배들을 위해 우선 용퇴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신임 감사위원에 남일호 사무총장, 신임 사무총장에는 성용락 제1사무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의 남 감사위원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 1983년부터 감사원 전략감사본부장과 제2사무차장 등을 역임했다.

성 사무총장은 외환은행 매각추진실태 등을 처리한 ‘기획통’으로 알려져있다.

또 감사원은 제1, 2사무차장에 각각 유충흔 제2사무차장, 정창영 결산감사본부장을 임명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이날 “행시 21회인 권태균 무역투자실장이 지난해 12월31일 종무식 후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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