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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무서 키워드는 사회공헌
포항세무서 키워드는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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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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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화 지난해 총 109회,연인원 812명
   
 
 
포항세무서(서장 최중호)의 2008년은 국가기관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었다.

사회공헌활동을 완전히 체계적인 시스템화하여 지난 1년간 총 109회, 연인원 812명, 총 참여시간 2,304시간이라는 엄청나게 많은 활동을 소화해 냈다. 또한 매월 직원들의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봉사활동 기금으로 떼어 565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러한 활동 결과 지난 연말 포항에서 가장 큰 복지재단인 열린가람으로부터 봉사활동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대구지방국세청 봉사활동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세무서 최중호 서장은 사회공헌활동은 하면 좋은 일이 아닌 당연히 해야하는 사회참여활동임을 역설하면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하여 관리자와 직원이 참여하는 몇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가지는 등의 과정을 거쳐 ‘영일만징검다리’ 봉사단을 발족시켰다.

또한, 포항세무서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였고, 2008.4.22. 국세청에서는 처음으로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이른다.

이때부터 포항세무서의 ‘영일만징검다리’봉사단은 포항시내 곳곳에서 눈에 띄게 많은 활동을 하게 되었다.

영일만징검다리를 하나씩 건너보면, 서 전체활동으로서 포항에서 가장 영세한 주민들이 살고 있다는 학산주공아파트 단지내 장수식당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매월 노인전문요양시설인 햇빛마을에서 청소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여름에는 북부해수욕장 청결운동을 실시하여 무려 40여포대의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학습장애 등이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시설인 도움터어린이집에서 치료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였고, 날씨가 화창한 가을날 학산주민 대잔치에 도우미로 참여하여 무대설치, 테이블․좌석배치, 음식서빙 등의 활동을 펼쳤고, 12월에는 정애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김장 4,600포기 담그기에 최중호서장을 비롯하여 22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그리고 각 과별 활동으로, 운영지원과와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서는 부모님의 이혼 후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과 결연을 맺고 집안일 등 따뜻한 사랑을 주고 있고, 부가가치세과는 시립색동어린이집에서 매주 청소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소득세과는 독거노인 댁을 방문하여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도움을 드리고 있다.

재산법인세과는 선재원에서 주관하는 밑반찬도시락 차량배달 봉사활동에 차량과 함께 직원들이 격주로 9분의 어르신께 따뜻한 반찬과 사랑을 전해주고 있다. 조사과는 포항장애인복지관에서 목욕봉사, 식사도우미,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말 재단법인 열린가람이 주최하는 봉사활동 감사패 수상식에서 축사로 나선 권순남 포항시 사회복지센터 소장은 축사에서 “올 한해 포항시의 봉사활동은 포항세무서가 가장 빛났다” 라고 말했다. 2008년 올해의 포항시민상을 수상한 권순남 소장의 말이기에 더욱도 그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포항세무서 사회공헌활동 간사를 맡고 있는 조범제 조사관은 “모든 활동들이 약속이 되어 있는 것이고, 시스템화 되어 있기 때문에 2009년에도 아름답게 지속될 ...” 라고 말한다.

모든 경제지표들이 어려운 시기에 국가기관으로서 보기 드물게 봉사활동 발대식까지 거행하고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포항세무서의사회공헌활동이 더욱더 아름답게 느껴지고 2009년에도 많은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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