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 이중건 회장은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재실 부회장, 이주락 총무이사, 이영은 홍보이사 등과 함께 수원 광교산자락에 위치한 수원 경동원 보육원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과 과자 등의 간식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종명 사무국장, 이주락총무이사, 이중건 회장, 신승주 원장, 이영은 홍보이사, 이재실 부회장)

수원경동원은 1950년부터 6.25 전쟁으로 발생하는 전쟁고아를 자택에서 보호하기 시작해 1952년 경동원(경기도에 있는 아이들의 동산)을 설립하고 운영해 온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7세 미만 소외된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중부세무사회 이중건 회장은 "영하의 추운 겨울을 이기고 따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중부회 임원들과 뜻을 같이 했다"며 "세무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성금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동원 신승주 원장은 “바쁘 와중에도 보육원을 방문해 준 세무사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중건 회장과 참석 임원들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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