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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2차 회의 개최
관세청,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2차 회의 개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12.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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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문가와 관세행정 디지털 혁신 추진 방향 등 논의

관세청은 20일 오후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는 학계·경제계·법조계, 연구기관, 유관기관의 규제·디지털혁신 분야 민간전문가 14명과 내부 정부위원 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1월 29일 자문위원회 출범 후 두 번째 활동으로, ‘관세행정 디지털 혁신 추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자문을 구했다.

디지털 혁신 추진 주요 방향은 ▲더 편리한 관세청(Simple)(신고·납부 등 대민서비스 디지털 전환, 디지털 물류체계 설계, 맞춤형 데이터 개방 확대, 민간 AI시장 성장 지원 등) ▲더 안전한 관세청(Safe)(민간정보 연계로 해외직구물품 관리 강화, 우범여행자 추적 첨단기술 도입, UNI-PASS 안전성 강화 등) ▲더 똑똑한 관세청(Smart)(모바일 수입검사 환경 구축, 데이터 활용 단순 업무처리 간소화, AI활용 스마트 위험관리, 위험모니터링 강화로 예방 행정 강화 등) ▲미래대비 플랫폼기반 구축(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관세행정 맞춤형 R&D 지속,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등)이다.

또한, 관세청이 스마트혁신 과제 발굴과 혁신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아이디어 258편에 대해 최종 심의를 진행하고 수상작 8편을 선정했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관세행정도 민간 부문의 스마트화에 맞춰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하고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국민은 편리하고 기업은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면서, “특히, 국민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관세행정 대민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관세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문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혁신 추진 방안에 대해 지속 논의하고, 규제·서비스 혁신과 연계한 신규 과제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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